회가 거듭될수록 시청률 기록을 쓰고 있는 미스트롯3이 11화에서 최고 시청률 19.2%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음 주 12회를 마지막으로 1라운드 만을 남겨둔 채 드디어 결승전에 올라갈 TOP7이 결정되었습니다.
미스트롯3, 준결승전 TOP7 결정전
최종 7인에 누가 올라갔을지, 미스트롯3 TOP7 결정전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1위 - 정서주 (1473점)
정서주는 '미미진진진'이라는 타이틀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동안 진선미를 내내 놓치지 않은 참가자로는 처음입니다. 정서주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로 "상처받은 이 땅의 모든 이들 감싸고 싶다."라고 하며 정서주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덮었습니다.
김연자 마스터는 자신의 일본 생활 등 과거 어려웠던 시절이 계속 떠올랐는지, 그간 잘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MC 김성주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 느낌이 들었다면서 "이 노래는 오늘 처음 들은 노래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고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387점, 국민 마스터 점수 86점 총점 1473점을 기록하면 TOP7 결정전에서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2위 - 나영 (1461점)
미스트롯3 TOP7 결정전 2위는 나영이 차지했습니다. 나영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로 현장에서 바로 떼창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중독성 있는 노래를 선사했습니다. '99881234'는 99세까지 팔팔하게 1,2,3일만 아프다가 하늘나라로 가자라는 신조어입니다.
장민호는 "노래를 하는데 나영 뒤에 불이 켜지는 가수의 아우라가 느껴졌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나영은 1461점으로 최종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 - 배아현 (1454점)
미스트롯3 TOP7 결정전 3위는 배아현이 차지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노래인 구희상의 '100일'을 담담하게 불러 눈물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김연우는 '미스트롯 3'에서 이런 가수를 만난걸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표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단독 콘서트를 하면 꼭 사서 가겠다"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배아현은 1454점으로 최종 3위에 올랐습니다.
4위 - 미스김 (1450점)
미스트롯3 TOP7 결정전 4위는 미스김이 차지했습니다.
작곡은 불스아이&소유찬&함길수의 '홍실'로 폭넓은 가창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무대를 펼쳤습니다.
장윤정은 "심사를 하면서 완벽에 가깝다는 말을 몇 번 했는데, 이 무대는 완벽하다"라고 극찬했습니다. 미스김은 총점 1450점으로 최종 4위를 차지했습니다.
5위 - 오유진 (1443점)
미스트롯3 TOP7 결정전 5위는 오유진이 차지했습니다. 딱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노래를 만났습니다. 지화자&조타 작곡팀의 '예쁘잖아'로 보는 이를 하여금 춤을 추게 하는 노래였고, 인형 같은 모습에 구수한 음색의 조화도 신선했습니다.
장민호는 "오유진에게 딱 맞는 노래였고, 모든것이 잘 맞아떨어져서 즐거웠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총점 1443점으로 최종 5위를 차지했습니다.
6위 - 김소연 (1442점)
미스트롯3 TOP7 결정전 6위는 김소연이 차지했습니다. 김소연은 해피엔뽕3,4의 라틴 트로트인 '오케이'로 화사하게 빛냈습니다. 진한 비음이 무대를 꽉 채웠고, 삼바에 고난도 리프트까지 격한 안무까지 선보이며 박수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주영훈은 "비음과 진성을 넘나드는 비브라토가 소름이 끼쳤다"고 놀라워했습니다. 총점 1442점으로 최종 6위를 차지했습니다.
7위 - 정슬 (1442점)
미스트롯3 TOP7 결정전 7위는 정슬이 차지했습니다. 이날 가장 화제가 된 참가자 중의 하나였습니다. 매 라운드 무리 없이 올라와 '불사조' 못지않은 불사조로 결국 top7까지 올랐습니다. 정슬은 용복이형의 '사랑학개론'을 매끄러운 목소리로 사랑스럽게 연기하듯 노래해 객석과 마스터들을 홀렸습니다.
김연자는 "가수들이 자신에게 맞는 곡을 찾는게 어려운데 축하드린다'며 "곡 선택의 기회가 없었는데도 정슬을 위한 노래 같았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정슬은 1421점으로 최종 7위에 올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빈예서는 버스터즈&장혜리의 '맘마미아'로 총점 1374점으로 최종 9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어 대국민 응원투표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8주 차 집계결과 배아현이 1위에 다시 올랐고, 이어 빈예서, 정서주, 오유진, 미스김, 김소연, 윤서령이 TOP7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 결승전은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함께 해 특별 무대를 선사하는 것으로 밝혀져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지막 최종 결승전이 다음주에 펼쳐입니다. 다음 미스트롯3 최종 결승전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