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주말 시청 UV 1위를 기록할 만큼 화제성이 엄청납니다.
광태와 상정은 퍼스널룸을 선택해 유정과 창진을 알아봤고, 다혜와 동진, 휘현과 혜원은 X룸을 선택했습니다.
11화에서 펼쳐지는 환승연애3 리뷰 시작합니다~
▣ 다혜 & 동진 X룸
환승연애3 11화에서는 하우스 생활 내내 X에게 단호한 태도로 일관했던 동진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퍼스널룸이 아닌 X룸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환승연애 사상 최장기 X커플(무려 13년) 동진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많은 것들이 있었다"며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X룸에는 둘의 사진들과 동진이 군대에 있을 때 다혜가 하루도 빠짐없이 보냈다는 편지들, 서로에게 선물했던 것들, 지우지 못했던 비공개 계정까지 오열할 수밖에 없는 13년의 추억들이 빼곡하게 쌓여 있었습니다.
환승연애3의 동진은 다혜가 군복무시절 써준 편지를 보고 잘 기다려 준거에 대한 보답으로 다짐했던 것 중의 하나가 평생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거였는데 이렇게 되고보니 본인이 너무 나쁜 사람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마지막에 다혜를 끊어내기 위해 했던 모진 말들은 보며 다혜가 계속 힘들었구나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동진은 본인이 뱉은 말들의 무게가 몰랐던 것 같다면서 후회했습니다.
다혜도 퍼스널룸이 아닌 X룸을 선택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울음을 터트린 다혜는 모든 물건에 X가 깃들여져 있다고 했습니다. 다해는 동진과는 달리 둘의 관계를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관계가 내가 놓지 못해서 이어져있는 관계구나라고 느껴져 작아졌다고 했습니다.
동진은 다혜를 밀어내기 위해 독한말을 했어야만 했고, 지금 와서 그 말들을 돌이켜 보며 자신이 얼마나 다혜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는지 뒤늦게 깨닫고 후회합니다.
동진과 다혜의 X룸은 정말 눈물의 도가니였습니다. 환승연애3 MC 패널진까지 울리면서 20분 동안 촬영을 중단할 정도로 과몰입하게 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울음이 타진 다혜는 모든 물건에 X가 깃들여져 있다고 했습니다. 다혜는 동진과는 달리 둘의 관계를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의 관계가 내가 놓지 못해서 이여져있는 관계구나..라고 느껴져 작아졌다고 말합니다.
▣ 혜원 & 휘현 X룸
한편 고려대 C.C 휘현과 혜원도 역시나 X룸을 선택했습니다. 둘 다 서로 사전인터뷰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둘다 퍼스널 룸을 선택해서 새 출발 했으면 하고 바랬던 혜원과 휘현. 그러나 두 사람 다 고민 끝에 X룸으로 들어갑니다.
동진과 다혜 커플과 비교가 되는 텅텅 비어있는 휘현과 혜원의 X룸.
휘현과 혜원은 연애기간이 5개월 정도로 굉장히 짧다 보니 주고받은 선물도 없고 사진도 거의 없습니다.
애정표현으로 가득했던 혜원의 편지를 가지고 있었던 휘현. 자신이 쓴 편지를 보고 마치 굉장히 생각이 많아집니다.
마지막 한 장은 이별 후에 혜원이 쓴 것이었습니다. 휘현을 너무 사랑했고, 그 마음이 컸지만 둘 사이에 뭐 하나 제대로 해본 게 없기에 더 미련이 남았던 혜원은 결국 손 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휘현과 혜원은 초반에는 휘현이 혜원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내보였지만 지속적으로 혜원에게 상처 주는 짓을 하고, 심지어는 왜 저러는지 난 모른다는 식으로 일관해 보는 사람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자~ 이제 환승연애3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정말 혼돈의 환승연애3가 될 제주도 편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