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3회에서는 현우는 독일에서 해인의 병에 수술한 방법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수술후유증이 기억상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은 채 해인에게 전하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해인은 수술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눈물의 여왕 13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눈물의 여왕 13화에서 현우는 해인과 함께 미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그동안 현우는 아쿠아리움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시작으로 결혼기념일을 맞아 예쁜 부케를 준비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해인을 즐겁게 했습니다. 특히 해넘이가 타는 용두리의 고백 장소를 찾아 해인의 손에 꼭 맞는 반지를 준비했고, 이혼을 취소해 달라며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는 현우의 진심을 전했습니다.
홍만대 회장의 장례식이 치러졌고, 해인과 현우, 홍범준, 범자, 김선화, 홍수철은 홍만대 회장의 집으로 와 비밀 공간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홍만대의 비자금은 없었습니다. 비자금은 이미 모슬희가 개인 금고로 빼돌린 이후 였습니다.
한편, 해인에게는 굿뉴스가 들려왔습니다. 독일에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현우에게 연락이 온것입니다.
현우는 이 사실을 홍범준과 백두관에게 알리면서 "해인이 케이스가 힘들었던 게 뇌를 직접 열어서 하기 힘든 것인데, 고강도 초음파로 할 수 있다"라며 "그런데 종양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마 일부의 손상이 불가피한데 장기 기억들이 소실될 가능성이 크다. 수술 전의 기억을 다 잃을 수 있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홍범분은 "부작용까지 해인에게 얘기하지 말고 독일 가서 수술을 받고 사는 게 먼저인 것 같다"라고 합니다.
수술 가능성을 들은 해인은 현우에게 살 수 있는 거냐며 되물었고, 행복해했습니다. 그런 해인에게 현우는 수술 부작용에 대해서는 차마 설명을 해 줄 수 없습니다.
해인은 MP3의 주인공이 자신이었다는 것을 현우에게 말해줬습니다. 현우가 선물한 반지를 낀 채 이혼 취소를 받아들였습니다. 홍범분과 김선화 부부는 서울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홍수철은 천다혜와 용두리에 남겠다고 선언했고, 해인은 현우의 서울 오피스텔에서 함께 지내기로 했습니다.
현우의 오피스텔로 온 해인은 신혼부부처럼 지내기로 했습니다. 서로 한 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예쁘게 사랑하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홍범준은 용두리에 있는 건물을 백두관 전봉애 부부에게 선물했습니다.
그레이스는 모슬희에게 수고비를 받았으나 지급 정지가 걸린 계좌였고, 양쪽을 오가며 스파이 노릇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해인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슬희에게 전했고 은성이 이를 듣게 됐습니다.
은성은 해인의 병원에 대해 알아보게 시켰고, 현우를 만나 기억상실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렸냐며 꼭 수술을 받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 뒤 집에 있는 해인과 현우의 추억이 담긴 모든 물건을 치웠습니다.
눈물의 여왕 13화에서 해인이 기억상실 부작용을 알고 수술을 거부했고, 현우는 "제발 살자"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독일로 수술을 받으러 간 해인에게 현우가 기억상실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고, 해인은 진료실에 들어가지 않고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눈물의 여왕 14화 리뷰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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